
Tm coffee 틈커피
Cafe interior design
Tm coffee (틈커피)는 시간과 시간, 공간과 공간, 마음과 마음 사이의 빈 틈을 커피 한 잔의 여유로 채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간은 ‘일상 속의 틈’이라는 개념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건물은 기존 마감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콘크리트 텍스처 매핑을 통해 주변 환경과 이질감 없이, 마치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공간처럼 설계되었습니다. 곳곳에는 건물이 원래 지니고 있던 요소들을 살려 공간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끌어올렸습니다.
반지하 구조의 건물에 들어서면, 지면보다 한 단 높게 위치한 공간이 자연스러운 동선 분리를 만들어내며, 이를 걸터앉을 수 있는 좌석 공간으로 디자인해 반지하의 단점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건물의 기존 아이덴티티는 거칠고 빈티지한 질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새롭게 설치된 구조물들은 현재의 감성과 조화를 이루는 마감재와 미니멀한 디테일로 공간의 구조미를 극대화했습니다.
틈 커피는 1층과 지하, 두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층은 동선의 효율성을 고려해 주문과 화장실 이용이 용이하도록 구성하였으며, 넓은 창으로 풍부한 자연 채광을 확보하여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계획했습니다. 거친 마감재 위에 덧입혀진 금속의 섬세함과 미니멀한 정제미가 공존하는 층입니다.지하는 일상 속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반지하 특유의 안정감을 살려 디자인했습니다. 기존의 주거 공간 구조를 허물지 않고 각각 독립된 프라이빗한 영역으로 나누어, 방해받지 않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곳곳에 배치된 자연 요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직접 조명 대신 간접 조명을 활용해 공간의 아늑함을 완성했습니다.
틈 커피는 공간이 지닌 본질적 아이덴티티 위에 새로운 해석을 덧입혀, 일상의 틈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카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